분류 전체보기70 LCK / 2라운드 / T1 vs APK /2020.03.26 LCK 2라운드 T1 첫 경기. 금주 T1의 경기는 총 3경기, 후반부의 두 경기가 현재 공동 2위 DRX, 1라운드에서 T1에게 패배를 선사한 한화생명과의 경기기에 살짝 까다로운 감이 없지 않다. 또 이번 주 경기를 마무리하면 다음 경기는 현재 LCK에서 가장 고평가 받고 순위로도 1위를 수성하고 있는 '황'급의 젠지전이기에 T1입장에선 자칫 잘못하다간 쭉 말아먹을 수 있는 까다로운 일정표. :) 전체 일정이 궁금하다면 옆 링크를 통해 그 전 게시물을 참고 / https://youbunamja.tistory.com/18 1라운드를 아프리카에게 덜미를 잡히며 마무리한 T1이었기에, 2라운드 시작하며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까다로운 대진운 일정 속에서도 다행스럽게 첫 스타트는 약팀으로 평가받는 .. 2020. 3. 27. LCK 이야기 /온라인 리그 / 2ROUND 일정표 나의 수많은 취미생활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LCK가 드디어 재개된다.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LCK란 용어에 대해 생소할 수 있으니 간략히 먼저 소개를 하자면, LCK는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의 약자로, 게임회사 라이엇게임즈의 대표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가지고 한국의 프로 팀들이 펼치는 E스포츠 리그이다. 리그오브레전드게임의 E스포츠 리그는 전 세계적으로 운영이 되며, 리그 수준에 따라 크게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통칭 플레이 인리 그로 구분이 된다. 각 지역의 리그들은 공통적으로 1년 단위로 돌아가며 스프링/섬머 크게 두 개의 시즌으로 진행된다. 이 두 개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각 지역 리그의 최고 팀들을 모아 가을-겨울 시기에 세계.. 2020. 3. 25. EDM /트랜스 /음악 추천 :) ABOVE&BEYOND 입덕하세요 처음 EDM을 접한 게 언제였을까. 내가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업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분야에 대해 역량이 뛰어난 건 아니지만 아니지만 생각해보면 '난 꽤나 초기부터 이 장르를 좋아했던듯 하다.' 대략 지금으로부터 12-3년 전쯤에 클럽 문화가 발달하기 시작했고, 지금에야 워낙에 클럽문화가 대중적이면서도 부정적이고 안 좋은 이미지가 가득하다지만 그 당시만 해도 대중적이지 않았고 젊은 층들에게는 굉장히 핫하고 트렌디한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었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그 당시에도 그런 면들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다) 여하튼 내가 다녔던 대학교의 성향 및 지역 입지 특성상 그런 문화에 대해 굉장히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환경에 있었고, 주변에도 그런 류의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친구들이 많아 자연스.. 2020. 3. 24. 비숑프리제 분양하다:) 반려견 라드 가족이되다 지금은 생후 7개월 된 우리 아들내미 덕택에 함께 살고 있진 않지만, 곧 함께 살게 될 (1년을 떨어져 지내다가 드디어 이번 주 복귀 예정!) 유부 남자의 반려견 라드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반려견 라드 신상정보 공개] ■ 종류 : 비숑프리제 ■ 출생일 : 2017년 5월 29일 (추정) / 곧 세 살 될 예정 ■ 성별 : 남아 ■ 성격 : 착하고 순한데 사람이 먹는 거에 환장하고 무언가에 꽂히면 난리남 유부 남자와 유 부낭자에게 반려견 라드는 '우리의 힘든 시기를 함께 해준 참 고맙고 소중한 존재' 오랜 기간을 연애해 온 우리는 14년 12월 남들보다는 이른 나이에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생활 2년 여가 지난 이후로 유부 낭자는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미래를 위해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2020. 3. 23. 집밥미식회)홈스테이크_ 궁극의 성게알 스테이크 만들기 유부 남자의 식 취향에 대해 난 고기를 사랑한다. 기본적으로 소, 돼지, 닭 가릴 것 없이 모든 육류를 애정 하지만, 그중에서도 '소를 가장 좋아하며, 적당한 두께감과 육즙을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형태로 먹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스테이크를 밖에서 사 먹으면 굉장히 비싸고, 양도 적어 집 밖에서는 오히려 스테이크 먹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집에서 스테이크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재료의 스테이크를 내 양껏 먹을 수 있으니까. (물론 기름 범벅이 된 주방을 뒤처리 하는 건 지금도 정말 너무 힘들다) 집에서 주 1회 정도는 보통 스테이크를 구워 먹곤 하는데, 주로 주말의 시작을 알리는 금요일이 보통 그런 날이다. 드디어 찾아온 금요일, 아침부터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 2020. 3. 20. 포천 캠핑장 추천:) 한탄강 화적연 캠핑장 후기, 상남자들 캠핑 지난가을 회사 동기 3놈과 함께 캠핑을 가기로 했다. '정확히 말하면 캠핑을 가자고 꼬셨다' 신입사원으로 만나 이놈들을 만난 지 어느덧 7여 년, 한놈은 회사를 퇴사해 타회사로 이직하기도 했고, 나머지도 각자 다른 상황과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며 회사에선 코찔찔이 사원에서 대리로 과장으로, 가정에선 든든한 배우자로 성장해 어느덧 무언가를 책임져야 하는 위치의 사람으로 각각 성장해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오랜만에 만난 술자리에서, 술 한잔 기울이며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는데, 다들 회사생활에 대한 스트레스, 서울생활에 대한 빡빡함, 결혼 생활에 대한 문제, 미래에 대한 걱정에 다들 힘들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마치 내가 1여 년 전 이런 생활에 지쳐 캠핑이란 훌륭한 도피처를 발견한 그 상황처럼! 난 캠핑 전.. 2020. 3. 19. 아기랑 호캉스 가기 좋은 호텔 - JW 메리어트 호텔동대문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 처음 맞이 하는 나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호캉스를 하기로 했다" 호캉스를 가기로 결정한 동시에 우리는 크게 두 가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첫 번째 출산한 지 70여 일이 된 아기를 데리고 호캉스 가도 되는 걸까? 두 번째 갈 수 있다면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사실 아이를 키우는 각 부모의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100일 동안은 절대 집 밖으로 데려나가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우리의 경우는 출산을 함과 동시에 이사를 준비해야 하는 외부적 상황으로 생후 50일 이후부터 인근의 경우 아이와 함께 돌아다녔었고, 당시 아이도 잘 적응하고 크게 힘들어하지 않았기에 호캉스를 가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0. 3. 18. 유부남자의 기념일 선물 추천 요새는 하도 사랑을 확인하는 "이것저것 많은 데이"들이 생겨서 모든 날들을 챙기려면 매우 피곤하지만, 그래도 이런 기념일이라고 지칭하는 소위 상술 데이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 역시 "굉장히 피곤해지는 결과"를 맞이할 수 있기에 굉장히 고민이 많아지는 날이다. (참고로 결혼 이후 우리는 이런 행사들을 최소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 때야 그냥 사탕이나 초콜릿을 선물하면 그만이었지만, 어느 정도 세상의 풍파를 겪다보니 무슨무슨 데이라고 해서 그 지칭하는 것만을 선물하는 것만큼 위험한 게 없다... 그런 의미로 과거 내가 연애를 할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반복했던 이 "기념일 선물과의 전쟁 역사"를 정리해보려한다. (수많은 유부남자 및 남자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를) 모름지기 상.. 2020. 3. 17. 임신준비과정 (산부인과 이야기2 / 초음파검사 / 연동앱 / 호산여성병원 후기) "예비 아빠의 입장에서 태어날 아이를 인지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엄마들이야 본인 몸속에 아이가 있기 때문에 미세한 움직임들도 느껴져 체감이 된다고 하지만 남편들은 사실 초기에는 와이프의 배가 나오지도 않고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게 전혀 없기 때문에" 아이가 생겼다고 하더라도 사실 잘 체감을 하기 어렵다. 그러다가 이제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로 아이를 마주하는 순간" 그 체감의 속도가 확 빨라지는 게 아닐까 싶다 초음파 검사란?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소리보다 주파수가 큰 음파를 인체 내부로 전파시켰을 때 체내 연조직에서 반사된 음파로 얻어진 반사 영상을 이용한 검사라고 한다. 사실 태어나서 크게 아프거나 무슨 일이 있지 않는 한 초음파 검사를 해볼 일이 없기에, 나도 첫째를 가질 때에 처음으로 초음파.. 2020. 3. 17.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