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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자의 필수생활_육아

육아용품:) 신생아 모빌 / 타이니러브 모빌 언박싱 & 후기

by 유부남자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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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 남자의 육아용품/육아 템 추천 두 번째, 신생아 때부터 영유아 시기까지 꾸준히 잘 쓰고 있는 국민 모빌 타이니러브 모빌 언박싱 및 활용 후기 시작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처음 육아를 하다보면 모르는 게 너무 많다. 필요한 건 뭐고, 어떤 걸 해야 하고, 어떤 걸 하지 말아야 할지"

그래서 주변에 먼저 육아를 해본 경험이 있는 가까운 지인이 있으면 여러모로 좋은데, 이 타이니러브 모빌을 알게 된 것도 지금은 벌써 6살이 된 귀여운 딸을 키우고 있는 사촌 형 내외 부부 덕분이다.

한창 출산준비로 정신이 없을 때쯤, 하루는 우리가 써보니 참 좋다며, 출산하면 꼭 필요할 거라고 하며 선물을 보내주었는데, 그게 바로 "국민 모빌이라 불리는 타이니러브 모빌"

이때까지만 해도 왜 모빌이 필요하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언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분명 나와 같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기에 간단히 모빌의 필요성, 교육적 효과,  모빌 활용시기 및 주의사항에 대해 간략하게 얘기해보겠다.

 

 

■ 모빌의 필요성

신생아의 경우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 누워서 보낼 수밖에 없는데, 이 시기에 시각, 청각 등의 여러 자극을 줄 수 있는 모빌을 침대 주변이나 천장에 달아주어 아이의 흥미를 자극시켜 여러 교육적 효과들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모빌의 교육적 효과

1. 모빌을 바라보며 지속적으로 한 곳에 초점을 맞출 수 있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2. 모빌의 다양한 모양과 색을 보면서 사물 구별 능력을 키우게 되고, 이는 인지발달을 촉진한다.

3. 시각, 청각 등의 다양한 자극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모빌을 통해 다양한 감각 간의 관계를 연결하는 통합 능력의 발달을 촉진한다.

4. 모빌의 움직임을 통해 사물의 다양한 변화에 대해 인지하게 된다

5. 다양한 모양, 다양한 색의 모빌을 바라보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낀다.

 

모빌 활용시기

생후 1개월 전에는 망막의 시세포가 발달되지 않아 밝기와 명암만 구별하기에, 보통은 1개월 후부터 모빌을 사용한다. 대충 타이밍이 출산하고 산후조리원까지 딱 다녀오면 대략 1개월 정도가 소요가 되기 때문에 "산후조리원을 나와 집으로 올 때 세팅을 해두면 가장 베스트"

1-3개월 사이는 초점 발달 시기이므로 이를 위해 도움이 되는 문양이 새겨진 흑백으로 된 모빌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색깔을 구분할 수 있게 되는 3개월 후부터는 칼라로 된 모빌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

위치가 가장 중요, 가장 좋은 건 아기의 시선에서 45도 정도에 설치하는 것이 좋고, 아이의 눈 성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형광등 아래는 피하도록 하자 

 

 

신생아 모빌에 대한 간략한 정보들을 숙지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타이니러브 모빌 언박싱 및 후기에 들어가도록 하겠다.

 

 

타이니러브 모빌 언박싱

일단 배송을 받고 느낀 점, 아 겁나 크다. 출산준비를 하며 여러 육아용품들을 구매했는데, 구매한 것들 중 박스크기는 거의 top 5안에 드는 크기였다. 이렇게 컸던 이유는 우리가 선물 받은 제품이 모빌 홀더가 포함된 제품이었기 때문인데, 사실 모빌홀더가 없더라도 아기 침대 같은곳에 부착을 해서 활용은 할수 있지만, 아무래도 나중에 아이가 좀 컸을때 이곳저곳 놀고 있는 곳에 모빌을 설치해 두면 활용성이 높아지기에 모빌홀더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위)메인박스 / (아래)세부박스 2개 
위에서 보면 3개인듯 하지만 페이크!!! 사실 2개의 박스이다

 

 

 

소리가 나오는 본체가 들어있는 메인 박스 1, 모빌 홀더가 들어있는 박스 2, 전용 아답터가 들어있는 박스 3 / 총 3개의 세부 박스들이 있는데 하나하나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이 타이니러브 모빌의 몸통이 들어있는 모빌 홀더라고 새겨진 박스를 열게 되면 모빌의 몸통이 되어줄 구성품과, 몸통에 이제 주렁주렁 달리게 될 모빌의 부품들이 들어있다.

모빌의 몸통 부품
모빌 구성품이 들어 있는 박스

 

 

타이니러브 모빌 전용 아답터라고 적힌 박스에는 이 자동 모빌을 움직일 동력을 발생시키기 위한 부품들이 들어있는데, 타이니러브 모빌의 장점이, 건전지 or 핸드폰 usb 아답터 두 가지 방법을 통해서 모두 모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보통 건전지로만 사용하면 매번 건전지를 사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usb어댑터로만 하면 휴대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존재하는데 두 가지 방식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각각의 단점들을 상쇄시켜준다. 

모빌 전용 아답터!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제 메인 박스에 있는 본체를 꺼내 주시면 모든 구성품들이 준비 완료.

타이니러브모빌 전체 구성품

 

 

타이니러브 모빌 조립

자 이제 구성품을 봤으니 조립을 시작해보자. 앞서 브이텍 걸음마 보조기 포스팅 때도 언급했지만 유부 남자는 무언가를 조립하고 만드는 데는 잼병이기에 항상 조립을 해야 될 때가 되면 가슴이 콩닥콩닥하며 막 짜증 이나기 시작하는데, 역시나 이 타이니 러브 모빌도 조립하는데 한참이 걸렸다는...

여튼 저튼간에 조립 시작

일단 가장 쉬워 보이는 몸통부터 만들어보자. 그냥 홈에 끼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끼워서 이렇게 옆에 세워둔다.

 

 

이제 몸통에 꽂을 모빌의 본체 부분을 조립해보자

일단 먼저 모빌을 돌아가도록 하는 몸통 2부터 조립해준다. 위의 전체 구성 품사 진중에서 아래의 사진과 같이 생긴 두 녀석을 도킹을 시켜주면 된다. 이것 역시 홈이 있기에 크게 어렵지 않게 조립 가능

 

 

저기 톡 튀어나온 부분에 이제 액세서리를 부착하기 위한 아래의 부품을 꽂아두면 이제 얼추 모양이 나오기 시작한다

 

 

위에 부품을 꽂은 후 이제 그 옆에 모빌 액세서리들을 달아주면 되는데,

액세서리의 경우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1-3개월 초점 발달 시기의 아기들을 위한 초점 발달 문양이 들어간 흑백 인형들이 있고, 3개월 이후 아기를 위한 컬러풀한 인형들이 들어있다. 아기의 연령 시기에 따라 인형들을 달아주고 교체해주면 된다. 일단 우리는 당시 아기가 막 산후조리원에서 나왔던 시점이었기에 흑백 인형을 먼저 달아주었다.

 

1-3개월용 초점발달을 위한 흑백인형

 

3개월 이후 아기들을 위한 색깔 인형
토끼, 여우, 고슴도치 인형 / 각각의 동물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같이 달려있다.

 

악세사리까지 조립완료

 

 

자 이제 모빌 본체에 저 액세서리를 꽂아주고 그걸 메인 몸통 본체에 꽂아주면 완성이 되는데, 우리의 경우에는 건전지를 활용하지 않고 핸드폰 아답터를 통해 이 모빌을 사용할 계획이었으므로, 모빌 본체 뒷부분을 변형해줘야 했다. 이 부분이 내 기준에서는 좀 복잡해서 한참을 헤매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별로 어렵지는 않으니 잘 따라 해 보시길

일단 저 모빌 본체 부분의 뒤를 보면 건전지용으로 기본 세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이를 변형해주기 위해 드라이버를 활용해 뒷부분을 분해해준다.

열면 이런 모습이다 / 참고로 건전지는 c형 건전지

 

 

저렇게 열린 부분의 뚜껑을 이제 아까 구성품 중에 모빌 전용 아답타 박스에 있던 부품으로 갈아껴주면된다

요로케로 바까주고

 

그 위에 덮개를 이제 살짜쿵 밀어서 끼워주면 완성

 

자 이렇게 완성된 본체 위에 아까 완성시켜둔 액세서리를 살포시 꽂아두자 

 

 

이제 이렇게 완성된 부분을 모빌 몸통 본체에 고정시켜주면 되는데, 설치하는 장소에 따라 높낮이를 고려하여 자유롭게 고정을 시켜주면 드디어 험난했던 조립과정이 종료가 된다.

마무리 과정

 

 

멀고도 험한 과정을 거쳐 완성이 된 감격의 완성작 공개

 

 

참고적으로 충전은 메인 본체 뒤에 요렇게 유에스비를 꽂아 충전해주면 되는데 별도의 충전 유에스비 및 헤더는 들어있지 않으므로 집에 굴러다니는 아무거나 활용하면 되시겠다

 

자 이렇게 이제 완성이 됐으니 우리 아가를 위해 배치를 시켜보자 

우리의 경우에는 신생아 아기침대를 우리 침대 옆에 놓고 사용을 했었는데 아이가 눕는 반대편 방향 45도 위치에다가 설치를 했고. 높이가 맞지 않아 모빌 홀더 밑에 미니 의자를 놓고 그위에 모빌을 올려서 세팅하였다. 처음에는 이렇게 해놓고 아이가 눕는 방향에 따라 따라 모빌 위치를 바꿔가며 세팅을 하였다.

웃으면서 자는 우리 아들내미

 

모빌을 보다 잠이든 아들내미

 

 

육아방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타이니러브모빌

 

 

타이니러브 모빌을 지금껏 써본 솔직한 후기

솔직히 많은 육아 템을 구매하고 써봤지만, 타이니 러브 모빌만큼 활용도가 높고 오랜 시간 지속해서 쓰는 용품은 거의 없는듯하다.  생후 1개월 후부터 사용해서 10개월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우리 아들내미가 좋아하는 용품! 그래서 우리는 지금도 거실에 모빌을 설치해두었는데, 다른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지쳐 가끔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할 때면 모빌 앞으로 기어가서 모빌을 돌려놓고 멍 때리기를 시전 하곤 한다. 어릴 때의 좋았던 기억을 추억 회상하는 것처럼 

모빌 홀더까지 하면 가격이 10만 원 정도로 육아용품 치고는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이지만, 오래 쓴다고 생각하고 기왕이면 모빌 홀더까지 같이 구매하는 게 여러모로 좋을듯하다.

혹시나 구매를 원하신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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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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