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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자의 취미생활_캠핑

캠핑요리 추천:) 봄캠핑의 별미! 봄나물 튀김, 라면보다 간단해요

by 유부남자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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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바로 무엇을 먹느냐, 어떤 술을 즐기느냐가 아닌가 싶다.

고로 유부남자는 캠핑을 갈 때 항상 아침, 점심, 저녁에 먹을 요리 메뉴들을 항상 철저히 계획해 가는 것을 선호하는데, 지금껏 먹었던 요리들 중에서도, "특히 봄시즌만 되면 강하게 생각나는 캠핑 요리! 봄나물 튀김"에 대해 소개할까 한다.

 

향긋한 봄나물

 

사실 이요리의 매력은 바로 초 간단한 요리과정과, 초 사기적인 맛 이 두가지의 요인에 기인하는데, 전혀 요리에 일가견이 없거나 요 똥 손이라도 누구든 할 수 있으니, 꼭 한 번들 해보시라

 

자 그럼 일단 재료를 준비해보자. 일단 이 요리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재료가 간단하다는 점, 라면만큼이나 뭐 준비할게 없다.

 

재료 :  봄나물 (어떤 종류든 노상관), 튀김가루 or 밀가루, 식용유, 계란(노른자), 간장, 웨서 비, 맥주

 

봄나물의 경우 일반 마트에 가도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캠핑장 인근 시장을 방문하여 구매하시길 추천한다. 뭔가 재료가 신선해 보이기도 하고, 지역 상권에 도움도 되고, 왁자지껄한 지역 시장을 가보면 여행을 떠난 기분이 흠뻑 들기 때문이다.  

봄나물 종류는 뭐 아무거나 상관없다. 쑥, 달래, 냉이, 두릅, 취나물, 참나물 등등 봄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는 어떤 나물 종류라도 상관없다. 자고로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그냥 뭘 튀겨도 맛있을 수밖에 없고, 특히나 그걸 캠핑장에서 해 먹는다? 더 이상 말해 무엇하랴, 그냥 말 다한 거지 뭐

 

자 이제 요리를 시작해보자

사실상 요리라고 부르기도 굉장히 민망할 정도로 초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1. 먼저 봄나물을 깨끗이 씻고 물기가 남아있지 않게 잘 말려준다. 

2. 코펠 냄비를 하나 꺼내서, 봄나물에 입힐 튀김 반죽을 만들면 된다. 사실상 이 과정이 이 요리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다.

찬물 (찬물로 해야 튀김이 바삭해져요) 1.5컵에다가 계란 노른자를 넣어주고, 밀가루 2컵을 넣어 잘 섞어준다. 농도는 젓가락으로 반죽 물을 들어 올렸을 때 젓가락이 투명하게 보이는 정도로 해주면 적당

3. 비닐봉지에다가 밀가루를 조금 넣은 후에, 잘 말린 봄나물을 넣고 봉지채 쉐킷 쉐킷 흔들어 골고루 묻혀 준다. 이후에 봄나물을 꺼내서 만들어놓은 튀김 반죽을 입혀준다. 튀김옷을 얇게 입혀야 더욱 바삭한 튀김을 맛볼 수 있다.

4. 기름을 끓일 용기 (코펠 or 반합류 어떤 것이든 좋다)에 기름을 넣고 끓인 후, 170도씨 정도의 온도가 되었을 때 반죽을 입힌 봄나물을 넣고 튀겨준다. 뭐 대충 눈으로 보고 적당히 잘 튀겨졌다 싶을 때 건져내면 된다. 

 

봄나물에 반죽 입혀주시고 기름에 풍덩

 

영롱한 튀김소리

 

적당히 튀겨지면 건져올려준다
산더미처럼 쌓여가는 봄나물튀김

 

이렇게 완성이 된 봄나물 튀김을 가장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서 맥주는 필수!

따뜻한 봄햇살을 맞으며, 의자에 기대어 맥주 한 캔을 들고, 향긋한 봄내음이 풍기는 봄나물 튀김을 입에 넣는 그 기분이란! 글을 쓰면서도 침이 넘어간다.

봄나물 튀김엔 맥주가 진리

 

요리과정이 전혀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은데 비해 최상의 맛을 선사하는 봄나물 튀김!

봄철에만 즐길 수 있는 별미이니, 봄 캠핑을 떠나는 캠퍼분들은 한 번쯤 도전해보길 바란다.

그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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