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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함께갈만한곳] 서울근교에서 아이와 딸기따기 체험! 수퍼팜

by 유부남자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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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예약해서 다녀오고 봄을 맞아 또 한 번 찾은 수퍼팜. 

서울에서(특히 친정에서)매우 가까워서 차로 10분 정도 만에 갈 수 있는 거리이다. 거리도 가깝고 안에 체험거리도 다양해서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봄에도 망설임 없이 수퍼팜에 예약해서 딸기따기 체험을 다녀왔다. 

 

유리온실 형태로 크게 자리하고 있는 수퍼팜. 

밖에서 살짝 보더라도 상당히 규모있고 잘 관리되고 있는 곳 같아 보였다. 

 

 

 

주차장도 꽤나 넓은 편이었는데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남은 자리는 생각보다 많이 없었다. 혼잡한 시간대에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주차난이 예상되는 부분!

 

후렌치 파이 만들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카운터 같은 곳에서 예약 인원을 이야기하면 시간을 체크한 후 이렇게 딸기를 담을 수 있는 플라스틱 통과 후렌치파이 만들기 교환권을 주신다. 교환권을 가지고 가서 후렌치파이만들기 재료와 바꿔가지고 가는 시스템이다. 후렌치파이는 딸기를 따는 동안 구워져서 나오니 딸기따기 체험전 20-30분 전에 도착해서 후렌치파이만들기 체험을 먼저 하는것을 추천한다. 

 

카운터 앞쪽에서 조금들어가면 이렇게 후렌치파이만들기 안내판이 붙은 곳이 있다. 

여기서 후렌치파이 재료를 미리 받은 티켓과 교환하면 된다. 

 

 

후렌치 파이 만들기 재료는 이렇게 간단하다. 하나의 후렌치파이당 식빵 2장이 필요한데, 우리는 3명이 예약했기 때문에 (36개월 이하 무료) 총 6장의 식빵과 잼들을 받았다. 

 

 

후렌치 파이 만들기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빵을 얇게 밀어서 잼을 바른 후 모양틀을 찍어 구멍이 있는 식빵 한장을 위에 덮으면 끝!

 

 

두 번째라 그런지 아이들도 능숙하게 잘 해냈다^^

후렌치파이만들기를 다 진행한 후 유산지에 이름까지 꼭꼭적어 카운터에 맡겨 놓은 후 딸기 따기 체험을 하러 이동했다. 

 

 

 

 

딸기따기 체험


 

딸기 따러 들어갈 땐 딸기가 상할 우려 때문에 가방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래서 가방은 후렌치파이 만들기 하는쪽에 계신 직원분들께 맡겨 놓고 가야한다. 

 

우리는 3:30분에 딸기따기 체험이 예약되어 있었는데 한 5분쯤 전에 딸기따기 체험 하실 분은 딸기 화분 앞으로 모이라는 안내방송이 있었다. 

 

 

길게 줄을 서 있으면 직원분이 와서 딸기의 특성과 딸기따기 방법 등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 이야기중에 아직 초록색의 아기딸기를 가까이서 볼 기회도 있었다. 

 

 

딸기 밭이 굉장히 크고 넓어서 딸기를 따기에 충분할 것 같았는데 딸기 따기 직전에 기존 레일을 올리고 원래 올라가 있던 레일의 딸기를 내려주어서 골고루 딸 수 있게 해주었다. 

참 좋은 시스템 같아 보였다. 

 

 

딸기 밭이 워낙 큰데다가 잘익을 딸기들도 잘 달려있어서 좋을 딸기들을 재미있게 딸 수 있었다.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딸기를 땄고 자기가 스스로 딸기를 수확했다는 사실에 굉장히 뿌듯해 했다. 

 

 

체험 전에 직원분들이 설명해주시던 딸기 꽃도 보여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었더니 너무 좋아했다. 역시 교육은 경험을 통한 교육이 최고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싱그러운 딸기밭 사이에서 찍은 아이들의 사진도 너무 예뻐서 만족스러웠다. 일부러 아들에겐 초록색 자켓, 딸아이에겐 이너로 딸기 무늬 티셔츠를 입혀갔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바닥에 레일 같은 것들이 깔려있어서 아이들이 무심코 지나다가 걸려 넘어질 우려가 있어 조심해야할것 같다. 

 

 

딸기가 많이 예쁜딸기들로만 골라서 땄는데도 금방 상자 한가득 딸기가 수확됬다. 

 

 

딸기를 뚜껑이 살짝 덮힐 정도로 따면 500g정도 이고 정량이 500g인데 이날은 직원분 재량인지 600g까지는 딸기 중량이 넘어가도 추가금액을 받지 않으셨다. 하지만 600g이 넘어가는 만큼은 50g단위로 추가 금액을 받으셨다. 중량을 잘 맞추면 딸기음료 할인쿠폰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할인쿠폰은 받지 못했고 150g만큼의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했다.

너무 열심히 딴 모양이다...

 

딸기 따기 체험이 다 끝나는대로 후렌치파이 만들기 체험을 한 코너로 이동하면 이렇게 딸기후렌치 파이가 완성되어 있다. 자신의 이름이 쓰여 있는 유산지 위에 후렌치 파이를 찾아서 비치된 종이봉투안에 넣어 가면된다!

 

 

그 밖에 즐길 것들

 

 

한 켠에서는 딸기로 만든 딸기주스와 딸기 라떼를 팔고 있었다. 신선한 딸기로 직접만들어 맛은 좋긴했지만 딸기 주스가 7000원 딸기 라떼가 6000원으로 착한 가격은 아니었다. 

 

 

 

또 입구 오른쪽 공간에서는 딸기아이스크림 만들기와 딸기보틀케이크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 수업은 모두 미리 예약이 필요하며 아이스크림만들기 체험은 14,000원 딸기보틀 케이크 만들기는 18,000원 이었다. 가격은 1세트 기준이며 1세트당 4명(부모포함)까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었다. 

 

딸기 따기 체험과는 30분에서 1시간정도 간격을 두고 신청하면 좋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수퍼팜에서는 직접딴 딸기와 직접 만든 후렌치 파이등을 먹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이 2층에 마련되어 있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자리도 여유있는 편이었고 2층에서 보는 딸기 밭뷰도 썩 멋져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층 맨 오른쪽으로 가면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했다. 이곳의 염소와 토끼들은 딸기 잎을 주식으로 먹었는데 딸기 잎까지 버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보였다. 농장 맨오른쪽 문으로 나가서 길을 따라나가면 양도 만날 수 있다. 

 

예약 방법

수퍼팜은 예약이 어려운 곳으로 소문이 나있다. 매주 월요일 9시에 한 주 예약이 오픈되는데 10시만 되어도 주말예약은 꽉차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하니 알람 맞추고 기다려야 할 듯 하다. 다행이도 전화로 확인한 바에 따르면 매주 금 오후 5시에 주말 타임당 10명씩 추가 오픈을 한다고 하니 월요일 예약을 놓친 분들은 금요일을 노려도 괜찮을 것 같다. 

->수퍼팜 딸기 따기 체험 예약하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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