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종각역 맛집:) 양꼬치가 땡길 땐, 종로 양꼬치 / 종각 회식 장소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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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자의 집밖생활_맛집

종각역 맛집:) 양꼬치가 땡길 땐, 종로 양꼬치 / 종각 회식 장소로 좋아요

by 유부남자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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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회식 장소로도 좋고 양꼬치와 요리들이 맛있는 종각역 맛집 종로 양꼬치 후기 시작합니다.

얼마 전 회사 팀 회식이 있어 종로 양꼬치를 다녀왔다. 회식장소를 정할 때 팀 구성원들과 민주적으로 투표로 정하는 편이라 그날도 어디로 회식을 갈까 아이디어를 받던 중 양꼬치가 대세 메뉴로 떠올랐고 결국 많은 양꼬치집들 중에서, 우리가 가기로 한 곳은 종각역에 위치한 종로 양꼬치

 

■ 위치 및 영업시간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17길 20-2번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한다.

가게 위치의 경우 메인 스트리트가 아닌 좁은 골목 사이에 있어 찾기가 조금 까다로울 수 있는데, 아래의 사진과 같이 아비꼬 카레 바로 옆 골목에 위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비꼬 카레로 검색을 해서 찾으면 좀더 쉽게 찾을 수 있다.

 

 

 

■ 내부 인테리어

내부로 진입하면 크게 1층과 2층이 존재하는데, 보통 단체손님들의 경우는 2층으로 자리를 내준다. 우리는 총7명이 방문을 했고 2층으로 자리를 안내받았다. 내부의 경우는 크게 특이하거나 이쁘게 디자인되어 있지는 않고, 그냥 한잔 기울이며 양꼬치에 집중하기에 좋은 형태로 구성이 되어있다. 

 

별 특이할 것 없는 인테리어

 

■ 메뉴 및 가격

이곳의 경우 메인요리는 기본적으로 양꼬치 (1인분 250g / 13,000원), 양갈비(1인분 150g /26,000원) 두 가지 메인 메뉴가 존재하며 이 둘을 결합한 양모듬 (꼬치 1인분+갈비 1인분 / 38,000원)을 판매를 한다. 두 개를 따로 시키는 것에 비해 천원이 저렴하기에 두가지 모두 맛보고 싶다면 양모듬을 주문하길 추천한다. 메인 메뉴 이외에도 다양한 요리 메뉴들이 존재하며, 가격의 경우에는 타 양꼬치 집들의 가격에 비해 크게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적정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 종로양꼬치의 매력포인트

일단 메인 메뉴들의 맛이 괜찮다. 아주 맛이 엄청나게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여타 양꼬치집들과 비교해봐도 꽤 괜찮은 정도의 수준을 지니고 있다.

 

양갈비의 자태

 

맛잇게 구워진 양갈비의 자태
양꼬치

 

 

이곳의 매력포인트는 오히려 다른 요리 메뉴들에 있는데, 종류들이 다양하고 하나하나의 맛들이 뛰어나다. 보통 양꼬치를 먹더라도 특유의 향과 느끼함 때문에 많이는 먹지 못하는데, 그럴 때 다양한 요리들이 있으면 느끼함도 해소되고 술안주로 매우 좋다.

우리 팀원들 자체가 매우 식성이 좋기에 우리는 이날 방문해서 왠만한 요리들은 다 주문을 했는데, 꿔바로우, 어향 육사, 깐쇼새우, 지삼선, 온면, 멘보샤 이렇게 6개를 주문을 했는데, 이렇게 주문을 많이 했더니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토마토 계란 볶음도 주셔서 총 7명에서 하나씩 요리메뉴를 먹은 셈이 돼버렸다

개인적으로 술안주로 추천하고 싶은 요리류는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내어 매콤한 소스에 야채들과 볶아서 내는 어향 육사, 가지의 담백함과 튀김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지삼선, 몸에는 정말 안 좋을 것 같은 맛이지만 술안주로 먹기엔 매력적인 멘보샤, 그리고 무조건 시켜야 하는 온면 이렇게 4가지를 추천하고 싶다. (물론 나머지 메뉴들도 다 맛있었다)

 

멘보샤와 지삼선

 

종로 양꼬치의 또 하나 매력포인트는 바로 맥주 종류에 있다. 보통 양꼬치를 먹을 땐 이상하게 칭다오 맥주가 끌리는데,  흔히 일반적으로 많은 양꼬치집들에서 쓰는 칭타오가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은 칭따오 라거

 

이곳에서는 칭다오 라거, 칭따오 드래프트, 라오산 맥주 이렇게 3가지의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라오산 맥주는국내 양꼬치집에서 잘 유통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추천해주셔서 먹어보게 되었다. 뭐랄까 맛은 일반 라거보다는 조금 옅은 듯하였으나 향은 굉장히 깊고 좋은 맛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양꼬치가 향과 맛이 강해 일반 칭다오 라거를 마시면 강한 맛들이 서로 섞여 계속 먹다보면 조금의 묘한 과함이 느껴지는데 칭따오 라오산은 맛은 조금 옅고 향은 강하다 보니 뭔가 조화가 좀 더 잘되는 느낌이랄까?

여하튼 꽤 괜찮은 맛이었고, 방문하신다면 한 번쯤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라오산맥주 

 

종각역에 위치한 종로 양꼬치를 다녀온 솔직 후기

메인 메뉴인 양꼬치와 양갈비의 맛은 준수하며, 그 외 요리메 뉴들이 다양하여 술안주로 좋고 개별 요리의 맛 역시 좋음

내부 인테리어는 그냥... 양꼬치집.,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친한 친구나 회식장소로 방문하기 좋은 장소

칭다오 라거 외에 칭따오 드래프트, 라오산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또 하나의 매력포인트

그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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